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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교리

의상조사법성게(義湘祖師法性偈) 원문과 해설

by 마음의 숲 2024. 10. 27.

 

 

법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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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상조사법성게(義湘祖師法性偈)

 

법성원융무이상 (法性圓融無二相)
법의 성품 원융하여 두 모양이 본래 없고

 

제법부동본래적 (諸法不動本來寂)
모든 법이 부동하여 본래부터 고요하네

 

무명무상절일체 (無名無相絶一切)
이름없고 모양 없어 일체가 다 끊였으니

 

증지소지비여경 (證智所知非餘境)
깨친 지혜로 알 일일뿐 다른 경계로 알 수 없네

 

진성심심극미묘 (眞性甚深極微妙)
참성품은 깊고 깊어 지극히 미묘하여

 

불수자성수연성 (不守自性隨緣成)
자기 성품 고집않고 인연따라 나타나네

 

일중일체다중일 (一中一切多中一)
하나 안에 일체 있고 일체 안에 하나 있어

 

일즉일체다즉일 (一卽一切多卽一)
하나가 곧 일체요, 일체가 곧 하나라

 

일미진중함시방 (一微塵中含十方)
한 티끌 그 가운데 온 우주를 머금었고

 

일체진중역여시 (一切塵中亦如是)
낱낱의 티끌마다 온 우주가 다 들었네

 

무량원겁즉일념 (無量遠劫卽一念)
끝도 없는 무량겁이 한 생각의 찰나이고

 

일념즉시무량겁 (一念卽是無量劫)
찰나의 한 생각이 끝도 없는 겁이어라

 

구세십세호상즉 (九世十世互相卽)
세간이나 출세간이 서로 함께 어울리되

 

잉불잡란격별성 (仍不雜亂隔別成)
혼란 없이 정연하게 따로따로 이루었네

 

초발심시변정각 (初發心時便正覺)
처음 발심하온 때가 바른 깨침 이룬 때요

 

생사열반상공화 (生死涅槃常共和)
생과 사와 열반 경계 그 바탕이 한몸이니

 

이사명연무분별 (理事冥然無分別)
근본과 현상 명연하여 분별 할 길 없는 것이

 

십불보현대인경 (十佛普賢大人境)
모든 부처님과 보살님 성인들의 경계러라

 

능입해인삼매중 (能入海印三昧中)
부처님의 거룩한 법 갈무리한 해인 삼매

 

번출여의부사의 (繁出如意不思議)
불가사의 무궁한 법 그 안에서 들어내어

 

우보익생만허공 (雨寶益生滿虛空)
모든 중생 유익토록 온 누리에 법비 내려

 

중생수기득이익 (衆生隨器得利益)
중생들의 그릇 따라 온갖 이익 얻게 한네

 

시고행자환본제 (是故行者還本際)
이런 고로 수행자는 근본으로 돌아가되

 

파식망상필부득 (叵息妄想必不得)
망상심을 쉬지않곤 얻을 것이 하나 없네

 

무연선교착여의 (無緣善巧捉如意)
무연자비 좋은 방편 마음대로 자재하면

 

귀가수분득자량 (歸家隨分得資糧)
보리 열반 성취하는 밑거름을 얻음일세

 

이다라니무진보 (以陀羅尼無盡寶)
이 말씀 무진 법문 한량 없는 보배로써

 

장엄법계실보전 (莊嚴法界實寶殿)
온 법계를 장엄하여 불국토를 이루면서

 

궁좌실제중도상 (窮坐實際中道床)
마침내는 진여 법성 중도 자리 깨달으니

 

구래부동명위불 (舊來不動名爲佛)
본래부터 부동하여 이름하여 부처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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